2023/04/14[12] 끔직해서 오늘도 달립니다. ( 원윤식 지음 ) 주로 걷고, 틈날 때마다 라이딩 하는 편이다. 주중에 기회가 될 때마다 따릉이 타고 퇴근 씽씽고우 홈트 워킹머신 다 좋지만, 그래도 나에게 필드가 최고 좋아하는 걸 하는 사람을 생각이 비슷한듯 애매 하면 나가자.. 오늘은 달리기가 싫었습니다. 이런 날도 있습니다. 그대로 꾹 참고 달렸습니다. 안 달리고 후회하는 것보다 이 편이 낫습니다. 달리기는 싫어도 달리고 나면 후회는 없으니 남는 장사입니다. 고로 지겨워도 달린다. 나만의 페이스 대로 살자. 적당한 속도, 안정된 호흡, 감당 가능한 컨디션, 편안한 마음 삶도, 생활도, 달리기도! 더 힘들어질수록 걱정거리들은 조금씩 더 달아나기 시작합니다. 어느새 삶을 둘러싼 팍팍함은 사라지고 ..